[채용 공고] 사단법인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활동가 채용 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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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사단법인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경자협)는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의 경기지역 조직으로, 법인 지부 및 회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 17개)의 연합조직입니다. 우리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권리운동과 서비스 실천을 함께해온 운동체이며, 전국의 중증장애인 당사자들과 함께 장애인정책의 변화를 이끌어온 주체입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단순한 복지기관이 아닙니다. 권리운동체이자 서비스 전달체계라는 두 가지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하는 조직입니다. 그렇기에 기관 내부에서는 다양한 갈등과 딜레마가 생깁니다. 이상향과의 괴리, 차악이 최선이 되는 현실적인 타협, 선악으로 단순히 가를 수 없는 사건들… 하지만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지난 20여 년 간 한국 사회 장애인 정책과 예산 확대를 이끈 핵심 세력은 모두 자립생활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해온 중증장애인 당사자들이었다는 것을요.

이익집단으로 낙인찍히거나, 행정당국의 압박을 받는 녹록치 않은 현실 속에서도, 자립생활센터가 태생의 목적을 잊지 않고 권리운동체로서 계속 기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일. 우리는 이것이 바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역할이라고 믿습니다. 그런 믿음을 함께 나눌 분을 찾습니다.

더보기 : 한자협 창립 15주년 정책 토론회 발표자료, p7-p42, <장애인자립생활운동의 역사와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활동>을 참조 (클릭)

더보기 : 회원들이 말하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한자협, 영상 재생목록 (클릭)

단체가 하는 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자립생활운동의 확산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법인 지부 및 회원 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 17개)가 지역에서 자립생활운동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인의 자립생활 이념과 실천이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가 지역사회의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조건을 만들고, 자립생활센터가 그 실현의 중심이 되도록 조직적 기반을 구축해 나갑니다.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운영 및 수행사업에 대한 대중 교육 및 컨설팅

자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에서 동료상담, 자조모임, 개인별 자립지원, 활동지원, 주간활동, 일자리사업, 주거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기관(전달체계)의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에 자립생활센터가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정책, 행정, 실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사업에 대한 교육과 컨설팅을 진행합니다.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운영이 유지되고, 자립생활의 철학에 따른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센터 실무자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조력하는 협회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진보적 장애인운동과의 연대

(사)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장애인을 시혜와 보호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바라보는 자립생활이념에 입각하여,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 투쟁체와 함께 연대합니다. 탈시설, 노동권, 건강권, 이동권, 교육권 등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투쟁과 실천에 함께하며, 장애인 자립생활운동이 사회 변화를 만들어가는 흐름과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운동 주체들과 연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을 맡게 됩니다

  • 모집 분야 및 인원 : 경기지역 사무국원 0명
  • 의사결정(회의) 체계에 참여
    • 매주 목요일 주간 회의를 통해 맡은 업무를 공유하고, 논의하여 결정해야 할 안건을 작성합니다.
    • 반기별 사무총국 워크숍, 연 2~6회 이사회, 연 1회 총회를 통해 연간 사업 평가와 계획을 의논하고 결정합니다.
    • 회의 전에는 안건자료를 준비하고, 회의 후에는 회의록을 작성·회람하며, 결정사항을 집행합니다.
    • 이 때 주로 노션(notion), 구글 워크스페이스, 한글, MS오피스의 도구를 사용합니다.
    • 텔레그램 메신저, 카카오톡 메신저를 통해 일상적인 업무나 상황을 공유합니다.
  • 담당 분야·지역에 대한 팔로우업
    • 담당 정책 분야(장애인자립생활센터 4대 기본사업, 활동지원, 일자리, 주거서비스 등)가 배정됩니다.
    • 맡은 정책 분야 및 지역 조직의 동향, 문제점, 개선사항을 수시로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합니다.
    • 회원 센터 및 관련 기관과 수시로 연락하며 현장의 상황을 공유하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합니다.
    • 이슈에 따라 타 단체와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 연대사업 담당을 맡아 타 단체 활동가들과 협업을 하기도 합니다.
  • 회원 센터 조직화 사업
    • 회원 센터의 고충을 상담하고, 방문·간담회 등 개별 지원을 진행합니다.
    • 회원 센터 공통의 문제를 취합하여 공론화(농성, 집회, 토론회, 기자회견, 성명서, 서명운동, 미디어 컨텐츠 제작, 연구 사업 등) 하거나, 국가 기구를 활용하여 대응(국회 로비, 행정부 면담, 사법 체제 활용한 권리 구제 소송 등)하기도 합니다.
    • 회원 센터들이 권리옹호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안내합니다.
    • 회원 센터들이 수행하는 사업,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장애인 당사자의 자기결정권 보장, 즉, 장애인 자립생활 이념과 철학에 부합하도록 회원 센터의 사업 전담인력 교육(집체, 개별 센터, 워크숍 등)을 진행합니다. 교육을 기획·진행하기도 하지만, 활동가가 교육자료를 제작해서 직접 강의를 하기도 합니다.
    • 지역 내·지역 간 장애인자립생활센터들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종 워크숍(교류회, 활동가대회 등)을 진행합니다.
  • 사무 기획 및 운영
    • 법인에서 진행하는 교육, 토론회, 캠페인,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합니다.
    • 사업 관련 공문을 작성·발송하고, 참여자 신청서 접수 및 명단을 관리합니다.
    • 사업 진행에 필요한 장소 섭외, 강사 섭외 및 일정 조율, 자료 준비 등을 담당합니다.
    • 사업 당일 진행 지원, 참여자 안내, 다과 준비 등 현장 운영을 담당합니다.
    • 사업 종료 후 결과 보고, 수료증 발급, 자료 정리 등을 진행합니다.
  • 법인 운영 및 행정 실무
    • 법인 운영에 필요한 행정 업무를 수행합니다.
    • 정관 변경, 법인 등기, 총회 및 이사회 관련 서류 준비 등 법인 행정 절차를 지원합니다.
    • 회의 안건자료 작성, 회의록 작성 및 공증, 인감 관리 및 인감증명서 발급 등의 업무를 수행합니다.
    • 법인 운영과 관련된 각종 공문 작성 및 대외 행정 업무를 담당합니다.
  • 회계 및 재정 관리
    • 법인 통장 입출금 관리 및 계좌이체 등 기본적인 회계 업무를 수행합니다.
    • 회비 납부 요청 공문 발송 및 회비 관리 업무를 진행합니다.
    • 영수증 발급 및 회계 증빙 자료를 정리합니다.
    • 사업비 사용 내역 및 지출 증빙을 관리하고 정산을 지원합니다.
  • 사무국 운영에 필요한 실무
    • 운영비와 사업비 마련을 위한 모금 활동을 진행합니다.
    • 단체 활동을 홍보하고 확산하기 위한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운영합니다.
    • 사무실 환경 관리(정리, 쓰레기 배출 및 분리수거 등)를 포함한 조직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실무를 나누어 수행합니다.
    • 그 밖에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행정 및 조직 업무를 함께 수행합니다.

이런 분을 찾고 있어요

장애를 이유로 한 모든 차별에 분노하고, 이에 맞서는 자립생활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의하는 분

장애인 자립생활을 실현하기 위한 우리들의 투쟁 활동은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며, 때로는 합법적인 테두리의 경계를 넘나들며 논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차별을 철폐하고 권리를 보장하라는 정당한 요구를 한낱 민원, 떼쓰기로 치부하는 무례한 사람들에게, 단호하고 올곧게, 장애인 자립생활의 당위를 외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심장이 두근두근 하며 긴장되고 쫄리지만… 쫄지마 정신!)

중증장애인의 자조단체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위와 같은 자립생활운동의 토대가 되어 왔습니다. 우리는 이 토대를 단순한 서비스 기관이 아니라, 변혁적 운동의 동력으로 견인할 수 있는 기반이라 생각합니다. 장애를 이유로 한 모든 차별에 분노하고, 그에 맞서는 자립생활운동에 대해서 당파적이고 옹호적인 태도를 지닌 분, 그리고 이 운동이 건강하게 발전하고 지속가능하기 위한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분을 기다립니다.

노련한 활동가는? 몸통박치기를 잘 하는 사람이다! 조직과 함께 성장하실 분

우리가 하는 일은 제도를 바꾸고, 사회를 움직이는 일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한 방의 마법같은 해결책이 아니라, 끈질기고 반복적인 시도들이 축적되어 아주 느리게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계획이 완벽하지 않아도, 준비가 덜 되어도 일단 부딪혀 보는 용기, 결과가 기대에 못 미치더라도 좌절보다는 ‘다음엔 이렇게 해보자’는 태도로 나아가려는 분을 환영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걸 잘 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국가 제도와 장애인 운동의 매커니즘이 궁금하고, 직접 배우고, 경험하고 싶은 의지가 있으면 충분합니다. 일을 익히고, 기여가 성취로 연결되는 기쁨을 느끼기까지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그 시간을 함께 견디고, 오래 같이 갈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때때로 절망하고 흔들릴 때도 있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 시도하고 부딪히고 깨어지는 과정을 통해, 정직하게, 함께 성장하실 분을 찾습니다.

“사람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으며 연결을 지향하는 의사소통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실 분

우리는 다양한 정체성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고 활동합니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하는 활동이기에, 뜻대로 되지 않거나 오해와 의견 충돌이 생기는 순간도 있습니다. 때로는 대화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절망적이지만, 스스로 또는 상대방을 탓하기 보다, 끈질긴 대화, 경청, 자기 표현을 통해 서로의 절충점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우리는 중요한 가치로 삼습니다. (위계에 의한 감정 노동을 견디라는 의미는 절대 아닙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조직의 문화, 익숙한 업무 방식, 사용하는 언어들에 의문이 드는 순간에, “나만 이상한가…” 하고 넘기지 않고, “이거 왜 이렇게 하시죠?”라고 질문할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조직의 관성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은, 사실 신입 활동가만이 가질 수 있는 귀중한 힘입니다. 납득되지 않는 것들을 다시 논의하고, 함께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는 토론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 외 우대 경력

경기도 전역에 소재한 회원단체 현장 방문 및 외근 업무가 포함되어 있어 이동이 가능한 자(운전 가능자 우대)

사단법인 행정 업무(법인 등기, 회의록 작성 및 공증, 인감 관리, 인감증명서 발급 등) 및 회계 업무(이카운트) 경험자 우대

이런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요

회장 기열

대학시절 교통사고로 휠체어를 타게 되었습니다. 병원 생활을 마치고 자립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게 쉽지는 않았습니다.

보행환경과 편의시설 접근권, 이동권,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들이 있었지만, 물리적 장벽을 바꿀 수 없다면 장애가 있는 내가 이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견디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던중 장애인 당사자 운동, 자립생활 운동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연한 차별과 배제는 우리의 잘못이 아니라, 비장애인 중심으로 설계된 이 사회의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당사자 운동을 접하면서 지금까지 세상과 타협하고 불편함을 애써 외면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장애를 넘어 모든 차별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회변혁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함께 세상에 부끄럽지 않은 그런 활동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사무국장 에코(활동명)

‘에코’라는 별칭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하윤입니다.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2020년부터 김포지역에서 활동하다가 2025년에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경기협의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오고나서 정말 다양한 일들로 정신없이 1년이나 보내게 됐습니다.

저는 장애인운동으로 많은 동지들이 생겼습니다. 시설에서 나와 연고지 없는 사람들과 밥 한끼 먹을 수 있는 동지가 되고,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동지, 생일날에 같이 축하해줄 수 있는 동지들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낯을 많이 가리긴 하는데, 또 친해지면 어색한 것을 못참는 성격입니다. 그래서 저 나름대로 재미있는(?) 사람이다 라고 많이 생각하는데, 또 일할 때는 T 적인 면모가 많습니다. 공감능력이 좀 부족하다고 스스로 의식하고 있지만,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같이 재미있는 활동 해나가봐요! : )


노동 조건 및 복리 후생

  • 근무장소: (주 사무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효원로 400 (그 외) 수도권 위주 출장 및 외근 있음
  • 근무형태: 정규직 (단, 채용된 이후에는 3개월간 수습기간을 두며, 해당 기간의 급여는 100% 지급됩니다. 수습 기간 3개월은 장애인운동의 목적과 내용, 조직특성과 문화, 담당역할에 대한 이해와 실무습득, 활동가로서 전망을 구체화 하는 시간입니다. 수습기간 종료 후, 상호 평가를 바탕으로 근무 지속 여부를 결정합니다.)
  • 근무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활동의 특성상 시간 외 근무가 발생할 수 있으나, 개인의 컨디션과 일정을 최대한 존중하여 조율합니다.)
  • 활동급여: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수준의 활동비, 기타 수당은 내부 규정에 의하여 지급
  • 복리후생: 안식휴가 제도(3년 만근 시 1개월 유급 휴가), 상여금 및 경조사 지원, 역량강화 교육훈련비와 식대 등 지원

채용 절차 등 일정 계획

문의: 경자협 사무국 031-8067-7420 또는 ggcil@daum.net

지원방법: 이력서, 자기소개서, 기타 본인에게 유리한 내용을 작성하여 이메일(ggcil@daum.net)로 기한 내에 제출 (별도 양식 없음)

접수기간: 2026년 3월 13일(금) ~ 2026년 3월 25일(수) 23시 이전 

면접일시: 3월 25일(수) 이후, 지원자와 협의하여 정함

채용발표: 이력서에 기재된 연락처를 통해 면접 후 1주일 이내 개별 통보

채용에 적합한 지원자가 없는 경우 해당 분야의 채용을 취소 또는 연기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개인적,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며 차별받지 않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우리는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 지역, 신체 조건, 혼인 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전과, 성적 지향, 학력, 병력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발생하는 고용, 급여, 승진에 대한 차별적 대우에 반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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